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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탈북민 김씨 경로

세상바라보기짱 2020. 7. 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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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탈북민 김씨 

월북 경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합니다.


바로 월북 

탈북민때문에 

난리가 났는데요.


뉴스에 아주 도배가 

되고 있네요.


그럼,월북 탈북민 관련 

뉴스를 살펴보시죠.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이 

최근 유튜브에서 3년 전 탈북 

당시 정황을 생생하게 묘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북민 

김모(24)씨는 

개성공단 폐쇄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다가 

탈북을 결심한 뒤 남북 접경지역 

지뢰밭을 건너 한강하구 수역에서 

필사적으로 헤엄친 끝에 남녘 

땅에 다다랐다고 말했죠.


김씨는 

다른 탈북민이 

운영하는 모 유튜브 

채널에 지난달 23일과 

26일 출연해...


 "탈북을 

결심한 계기는 

첫째 살기가 힘들어서였다"


 "개성공단이 

깨지면서(폐쇄되면서) 

저도 장사가 안되다 보니까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쌀장사를 하는 

고모네가 잘 살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공단이 깨지고 나서부터 고모도 

시골 쪽으로 내려갔다"


 "제가 어릴 때부터 

귀도 좋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백마산에 

올라갔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이후 개성시 

해평리 백마산에서 

웅덩이 물과 개미가 끓는 

효모 빵을 먹으며 사흘을 

지내다가 '이렇게 죽는 것보다

 (남한에) 한 번 가보고 죽자'는 

생각에 탈북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월북 탈북민 김씨가 3년 전 

탈북 루트로 애용한 것으로 

전해진 교동대교)


김씨는...


 "오후 3시쯤 

분계선 고압선과 

가시철조망을 2차례 

넘어서 지뢰밭을 건넜다"


 "나무를 꺾어 

밟는 자리마다 찌르면서 

건넌 뒤 한강 옆 갈대밭에서 

3시간을 숨어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불빛만 보고 

수영을 한참 하다가 

유도를 지나 분계선이 

좀 가까워졌을 때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땅을 밟고 

올라갔는데 분계선 

문을 열고 군인 8명 정도가 

나와서 나가자마자 쓰러졌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당초 남한 땅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판단했으나 

7시간 30분가량 지나 있었

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씨는...


 "한국에 와서 

두 귀를 고쳐서 잘 

듣고 있는데 이게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어머니나 

형제들한테 알려주고 

싶은 설움에 병원에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라고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한 김씨가 

결국 월북을 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품으로 

돌아간 것이죠.


탈북민 

김모(24) 씨는 

강화도 북쪽 지역 일대의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북한으로 

건너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용어로 개구멍...


월북자를 

특정할 수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정밀 조사 

이며 월북 추정 위치를 강화도 

월곳리 인근으로 특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 당국은 

김씨가 월곳리 

인근 철책 밑 배수로를 

통과해 월북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배수로에도 

기본적으로 감시 

스크린은 설치돼 있지만, 

지상 철책에 비해 허술한 

점을 노렸을 것이라는 분석

입니다.


기본적으로 

철책에는 과학화

경계장비가 설치돼 

있습니다. 


또 강화도 

북쪽 일대는 이중

철책과 CCTV,감시장비

(TOD) 등 경계가 더욱 

삼엄합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김모씨가 월북할 

당시 군감시 장비 고장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김씨의 구체적인 

월북 시점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배수로의 

밀·썰물 시간 

혹은 기상조건 등 

당시 여러 가지 조건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경찰이 

파악한 김씨의 

마지막 동선은 18일 

오전 2시20분입니다. 


김씨는 

택시를 이용해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읍 월곳리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김씨는 

이 일대에 자신의 

이름 등이 적힌 소지품이 

담긴 가방을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김씨는 

지난 2017년 탈북 

당시 한강 하구를 헤엄쳐 

교동대교를 통해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월북에도 

같은 경로를 이용했을 

거라 추정됐지만 군 당국과 

경찰은 소지품 발견 장소 등을 

통해 해당 루트를 특정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씨가 

월북한 경로로 

추정되는 강화 교동도 등 

한강 하구 일대는 북한과의 

최단 거리가 1.3∼2.5km에 

불과합니다. 


이곳은 

탈북민들이 물때에 

맞춰 수영으로 귀순하는 

장소로 애용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중순 지인 

여성을 자택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구속영장도 발부된 상태입니다.


그와 평소 

알고 지낸 탈북민 

유튜버는 이달 18일 새벽 

김씨와 마지막 연락을 했으며 

당일 저녁 경찰에 월북 가능성을 

알렸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

했습니다.


경찰이 월북한 

20대 탈북민 관련 첩보를 

받고도 묵살했다 

이거네요.


기가 막히는구만...

대단한 경찰입니다.


이거이거...

너무 쉽게 왔다리 

갔다리 하는거 아닙니까?


무슨 자기집 안방 드나들듯이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군감시망...경찰까지...

이거 정신차려야

겠는데요.


탈북민 관리 시스템도 

너무 허술하고요.


그건 그렇고요.


김씨는 

개구멍으로

지상천국 위대한 

수령님 품으로 돌아갔으니 

거기서 따뜻한 고기국에 흰 

쌀밥 배터지게 먹으며 영웅 

대접 받고 살길 바라

겠습니다.


과연 영웅대접 받을수나 

있나 모르겠지만...


그리고 두번 다시는 

절대로 절대로 남한으로 

넘어오지 않기를 빌겠습니다.

아주 간절히 빌겠습니다.


월북 탈북민 김씨 

월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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