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마사지업소에서 사망한 외국인여성 에이즈 판정...폐렴증상...
포항 마사지업소에서 사망한 외국인여성 에이즈 판정... 폐렴증상... 경북 포항시의 어느 마사지업소에서 일하다가 사망한 외국인 여성이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과 경찰이 역학조사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시내 어느 마사지업소에서 일하던 40대 초반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이 폐렴 등의 증세로 사망하기 직전 AIDS(에이즈· 후천성면역결핍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26일 폐렴 등의 증세로 포항시내 한 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에이즈 양성 반응을 보여 병원측이 사흘 뒤 경북보건 환경연구원에 혈액검사를 의뢰했고 1일 에이즈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다가 폐렴 등의 증세가 심해져 지난 3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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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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