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0일 김영남 김여정과 오찬... 김정은 친서 전달??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대표로 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訪南)을 앞두고 북한대표단과의 만남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일성 일가를 일컫는 소위`백두혈통`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남한을 방문하는 것이 처음있는 일이어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휴대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인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8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북한 ..
靑 김여정 방남 개막식 참석, 이방카 폐막식에...조우가능성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포함됨에 따라 미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여정은 북한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 남북 고위급회담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오는 9일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흘가량 남한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과 동선으로만 보자면 김정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대리해 두 사람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북미 간 최고위급 회동의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황을 배제할 수만은 없다는 추측을 낳는 게 사실이다. 펜스 부통령도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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