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부모 아파트 18층 모자 추락사...엄마 사망 아들은 위독...

의정부 시부모 아파트 18층 모자 추락사...

엄마 사망 아들은 위독...

많은 사람들이 들떠있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의정부시 어느 아파트 18층에서 

엄마와 아들 모자가 

추락했습니다. 

4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아파트 18층에서 추락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2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의하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의정부시의 어느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아들 B군(3)과 함께 

화단으로 추락해 엄마가 사망했습니다.

함께 떨어진 아들 B군은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엄마 A씨는 이 아파트 18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추락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엄마 A씨의 

시부모가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에 

엄마가 세살 아들을 품고 

아파트 18층에서 떨어진 

이유가 뭘까요...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 이유가 있었길래 

아들을 품에 안고 아파트 18층에서...

세살이면 한창 부모에게 귀여움 

떨면서 사랑받을 나이인데요...

생각만해도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현재 아이가 위독하다고 하는데요.

부디 아픔을 털고 건강을 

되찾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