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호 태풍 찬투 예상경로

14호 태풍 찬투 예상경로
초강력 태풍 찬투
이동경로

 

 

 

오늘 뉴스를 보는데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스멀스멀 다가

옵니다.

 

바로 태풍 찬투

소식입니다.

제14호 태풍 '찬투'가 

다음주 제주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져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야말로 물폭탄이죠.

다만 중부권은 

찬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

되고요.

기상청은

태풍 찬투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정체할 것이며,16일 전후로

제주를 중심으로 간접 영향을

주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지난 7일

발생한 찬투는

대만 남쪽 170㎞

부근 해상을 지났고요.

 

이동 속도는

시속 21㎞로 북북

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찬투는

중심 최대풍속

초속 50m,중심기압

935hPa(헥토파스칼)

수준의 초강력 태풍

입니다.

찬투는

대만 북쪽

해상으로 진출한

뒤,북서에서 형성되는

고기압 영향으로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하며

시속 5㎞ 내외로 정체되는

이례적인 진로가 예상

됩니다.

태풍이 중국

상하이에서 3일

정도 정체한 사례는

처음입니다.

다만 기상청은 

제주 서쪽 해상에서 

하루 정체했던 2018년 

19호 태풍 '솔릭'과 비교해

볼 때 찬투가 중국 상하이에서 

정체하며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후 찬투는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어 오는 15~16일 제주 

서쪽 해상으로 이동하고 17일 

오전 9시쯤 제주 서쪽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는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오는 15일

까지 많은 곳은 500㎜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제주와 

남해안은 오는 

17~18일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부권은

태풍 영향권과

멀고요.

 

기상청은

찬투가 중국

상하이에서 정체되는

시기에 따라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시간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상청은 

예상했던 진로 중 

찬투가 대만을 거쳐 

우리나라 남해로 진출한 뒤 

일본 규슈지방으로 향하는 

시나리오를 따를 것으로

관측합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

고기압성 흐름이 완전히

갖춰졌는데 16일쯤 차고

건조한 상층 기압골 영향으로

고기압이 빠져나가고 이후로 강한

서풍 기류를 타고 태풍이 제주도

부근으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발표했

습니다.

그러면서 

고기압이 찬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가장 결정적 요소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찬투가 중국 

내륙에 더 들어가거나

 빠르게 약화될 경우 고기압 

영향을 받아 중국에 정체되는 

기간이 더 길어질 것

으로 예측합니다.

반대로 

북쪽 제트기류 

영향으로 찬투가 빠르게 

동쪽으로 이동할 경우 우리나라에 

미치는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기상청은 

오는 16일 기준

으로 찬투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만 찾아오면

여러가지 피해가

발생하는데요.

 

도로유실,하천범람,

가로수 뽑힘,담장붕괴,

주택침수,산사태,각종

농작물 피해,인명

피해까지...

 

반갑지 않은

손님인 태풍,

징글징글하게

때만 되면 찾아

오는 태풍,

 

초강력 태풍

찬투에 철저하게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하겠

습니다.

 

태풍아~~

훠이~~훠이~~

물러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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