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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하용수 간암,담도암,

뇌경색 증상 투병 별세...  

한지일 눈물...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영화배우 출신으로 패션디자인과 

의류브랜드사업, 스타마케팅 분야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던 하용수씨가 오늘 새벽 4시경 

입원 중이던 경기도 양주시 모 요양병원에서 

향년 69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간암과 담도암, 뇌경색 증세가 

동시다발적으로 찾아오면서 병상에 누운 

고인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가 병세가 악화되자 

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치료를 받아왔는데요. 


수일 전부터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우려를 자아내다 결국 오늘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습니다. 

새벽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기 때문에 

유족들도 고인의 유언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서울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에 

마련됐는데요. 


남은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6일부터 

장례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족으로는 수양아들 

김태양씨가 있습니다.


고인은 1969년 TBC 공채탤런트 7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드라마는 물론이고 영화도 18편이나 찍으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던 배우입니다. 


'혈류', '별들의 고향', '물보라', '남사당' 같은 

유명한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다 

디자이너 진태옥의 패션쇼를 연출하면서 

패션계에로 발을 들여 놓게 됩니다. 


이때부터 고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많은 영화에 의상 담당으로 참여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80~90년대 여러 의류브랜드를 

동반 히트시키면서 패션계의 마이더스로 

떠오르게 됩니다.

90년대엔 '블루오페라'라는 매니지먼트 

기업을 운영하며 연예기획자로도 

활동하게 되는데요. 


이때 최민수, 손창민, 이미숙, 오연수, 

이정재, 주진모 등 다수의 배우들을 

발굴해 스타로 키워내면서 

'연예계의 마이더스', 

'스타제조기'라는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전성기를 구가하다 지인들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해 회사를 부도내고 

미국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지난 2016년 자서전 

'네 멋대로 해라'를 출간하며 

재기를 노렸는데요. 


그때만 해도 재기에 대한 의지가 

아주 강했습니다. 

특히 정요숙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영화 

'놀자'와 민병국 감독이 연출한 '천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무려 2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주위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되면서 모든 활동을 접고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여름만해도 주변 지인들조차 

고인의 병세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11월 무렵부터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다들 놀랐다는 얘기들을 했습니다.


패션디자이너 하용수는 스스로 배우이자 

디자이너였고, 누군가에게는 연예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발굴해준 

은인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방면으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던 하용수의 별세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이 되고 있는데요.


그를 추억하는 이들로 하여금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참고로 간암, 담도암 증상에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간암 증상...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서서히 발생하여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진행된 병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있더라도 간암은 기존에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이 있는 간염이 있는 사람에서 

주로 생기기 때문에 간암의 증상과 

기존 질환의 증상이 혼동되어 간암이 

생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한 증상으로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암이 많이 진행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증상이 없거나 

모호한 증상만 있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에서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담도암 증상...


담도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도암은 지역적, 인종적으로 

발병률의 차이를 보입니다.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담도암은 종양이 

담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해 담즙의 흐름을 막아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하며 발생하는 황달은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이외에도 체중감소, 피곤함,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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