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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올바른 손씻기 그리고
기침예절 지키기...
질병관리본부가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을 위한 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그리고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2주 이른 것으로,
올해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의심환자) 6.3명입니다.
지난해는 6.6명이었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를 말합니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분비물이 묻은 물건을 만지고서도
손을 씻지 않은 채 눈, 입 또는 코를 만지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9명이었지만...
*10월28일~11월3일 5.7명
*11월4일∼11월10일 7.8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16일 이후에도 보건소 무료 접종 적극 홍보를
지자체에 요청하는 한편,,,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의
접종률은 현재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6.9%,
만 65세 이상 어르신 82.7%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항바이러스제의 요양 급여가 인정되며,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하였습니다...
우선 외출하고나서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히 씻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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