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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화재사고,
차량돌진 승용차
운전자 사망
충남 아산에서 빠르게 달리던
차량이 건축자재 창고로
돌진했습니다.
그 뒤 차량에 불이 났는데
뒷좌석에서 70대 운전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
됐습니다.
흰색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건물 안쪽으로
돌진했습니다.
잠시 뒤 차량 앞쪽에서 불꽃이
보이더니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나갔습니다.
3일 오전 8시 49분쯤,
아산시 온천동 건축자재
판매점으로 SUV가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돌진 직후 치솟은 불은 SUV와
판매점 건물을 모두 태운 뒤,
50분 만인 오전 9시
39분쯤 진화됐습니다.
건물 안에는 주인 부부가
있었지만,긴급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목재를 비롯해
각종 건축자재를 보관 판매
하던 창고입니다.
특히 인화성이 강한 페인트가
창고 안에 가득 차 불길을 더욱
확산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0여대의
소방장비와 소방대원 등 140여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
했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차량 뒷좌석에서는
운전자로 보이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로 돌진한 SUV에서
연료가 흘러 내렸다"라는 판매점
직원 진술과 돌진과정이 찍힌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SUV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로
번지기 전 판매점 직원들은
재빨리 대피했지만,
불에 탄 SUV 뒷좌석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사망한
사람이 차량 소유주의 아버지인
72살 박 모 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는...
"소유주는 아들로 돼 있고,
운전은 아버지가 한 걸로 지금
우리는 알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지금 확인 중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가 차량
급발진에 의한 사고인지,
아니면 운전부주의에 의한
사고인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하겠네요.
아무튼,항상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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