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박한이 음주운전 사고 

불명예 은퇴, 숙취운전?

주취운행?


오늘 또 누군가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뉴스입니다.


바로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 선수인데요.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외야수 

박한이(40)가 음주운전 적발 후 

돌연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27일....


 "박한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자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발표했네요.


박한이는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을 했다고 하는데요.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던 길에,


27일 오전 8시3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동도초등학교 

인근에서 마세라티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를 

습니다.


박한이는 우회전을 하다가 앞에 

정차된 그랜저 승용차를 뒤에서 

추돌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음주측정을 했고, 


박한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박한이는 구단을 통해 말하길...


 "26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이 끝난 뒤, 


자녀의 아이스하키 

운동을 참관한 후, 


지인들과 늦은 저녁 

식사를 하다가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 구단은 음주 사고 이후 

곧바로 KBO에 이를 보고했는데요.


박한이 선수가 말하길...


 "음주운전 적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은퇴하기로 했다",


 "징계, 봉사활동 등 어떠한 조치가 

있더라도 성실히 이행하겠다. 


무엇보다도 저를 아껴주시던 

팬분들과 구단에 죄송할 

뿐이다"...라고 말했네요.


박한이는 부산고, 동국대 출신으로 

2001년부터 20시즌째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드림팀 1기로 불린 1998태국 

방콕 아이사게임 국개대표의 

금메달 멤버기도 하고요.


통산 성적은 2127경기 타율 0.294

(7392타수 2174안타), 


146홈런 906타점 149도루 1211득점, 

출루율 0.382 장타율 0.412입니다. 


정확한 타격은 물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통상 안타 3위인데요.


38년 프로야구 역사에 단 11명

(박용택, 양준혁, 박한이, 정성훈, 

이승엽, 이진영, 장성호, 김태균, 

홍성흔, 이병규, 전주호)뿐인 

2000안타 타자라 더욱 

충격적입니다.


그렇다면 박한이는 술을 마시고 바로 

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 

26일 저녁에 술을 마시고 다음날 27일 
아침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이니까요...
그럼 이걸 숙취운전이라고 
해야하나요?

음주운전 자체보다 더 충격적인건 
박한이가 취한 상태로 딸을 태우고 
운전했다는 점입니다.

딸이 7살이라고 하는데요.
큰일날 뻔했네요.

뭔가 약간 찝찝함이 남기는 하는데요.

박한이는 결국 불명예 퇴장을 
하게 됐네요.

그리고 박한이를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큰 아쉬움이 
남게 됐습니다.

참,씁쓸하네요.

아무튼...음주운전 숙취운전 
모두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니까 
절대 방심하지 말고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