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혈뇨 단백뇨 초기증상과
원인,치료법 알아
볼까요?
신장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제일
하지만 진행하는 단백뇨가
치료되지 않을 경우 만성적인
신기능 저하를 초래
할 수 있고,
혈뇨도 기저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진료를
통한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현미경적 혈뇨로 나눌 수
있는데요.
육안적 혈뇨는 붉은 색보다
콜라색이나 연한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현미경적 혈뇨는 육안적으로는
소변색의 변화가 없이 현미경으로
검사했을 때 적혈구가 보이는 경우로,
대부분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정기적인 검사를 포함한 외래
진료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몸이 붓고
고혈압이 발생하면서
단백뇨를 같이
동반하면,
사구체 신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정밀검사를 위한
신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외 원인으로 심한 옆구리
통증을 동반한 혈뇨는 요로결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혈뇨의 치료는 앞에 언급한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며,
비뇨기과적 문제가 동반된
경우 비뇨기과와의 협진
치료가 필요합니다.
단백뇨란 혈액 내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서,
정상범위의 단백뇨는 하루
200㎎ 이하입니다.
단백뇨는 크게 일시적인
단백뇨와 지속적인 단백뇨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일시적인 단백뇨는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예후는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원인으로 주로 청소년기에
직립 자세에서 단백뇨가
증가하는 체위성
단백뇨,
고열이나 한기에 노출되거나
심리적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발생하는 단백뇨가 있으며,
그 외 심부전이나 수면
무호흡증 같은 질병과
관련된 단백뇨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단백뇨의 주요 원인
질병은 당뇨,고혈압,
사구체 신염으로,
이는 만성신부전의 주요 3대
원인이기도 합니다.
즉, 지속적인 단백뇨가 치료되지
않을 경우 신기능 악화가
초래됩니다.
단백뇨의 양에 따른 신기능
악화를 살펴보면,
먼저 단백뇨가 하루 1g 미만이면
단백뇨의 치료는 혈압,혈당조절과
같은 원인질환의 치료, 동반된
고지혈증 치료와 함께 단백뇨를
줄이는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는 단백뇨 감소효과가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칼슘 통로 차단제 등의
혈압강하제가 주로
사용되며,
이런 이유로 일부 환자들은 혈압이
정상이더라도 단백뇨 치료를 위해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단백뇨가 감소하지 않고 증가하거나
처음부터 하루 2g 이상의 심한
단백뇨가 있는 경우는 신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가 실시됩니다.
단백뇨 환자를 진료하면서
안타까운 한 가지 사실은...
환자들이 단백뇨에 대한 잘못된 이해,
즉 단백뇨는 고혈압, 당뇨처럼
약물치료로 조절하는 병이지
완치하는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한다는
것입니다.
적지 않은 환자들이 약물치료로
단백뇨가 감소한 상태에서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고 시간이
경과한 후 다시
방문하는데,
그 때는 이미 심한 단백뇨가
재발하면서 신기능이 악화되어
비가역적인 만성신질환으로
진행되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히 단백뇨는 진단도
중요하지만 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지속적인 치료와
검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은영 대장암투병 아들 (0) | 2019.05.11 |
---|---|
나는 몸신이다 시간제한 다이어트 방법과 효과는? (0) | 2019.05.06 |
지방커팅다이어트 운동법은?나는몸신이다,박지은 트레이너 비키니 몸매비결... (0) | 2019.01.08 |
영화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 하용수 간암말기 의식불명상태...간암 초기 말기 증상은?빈혈,황달,복수,통증 (0) | 2019.01.04 |
허지웅 투병 중인 혈액암 악성 림프종...원인과 전신증상은? 발열,야간발한,체중감소,전신무력감 (0) | 2018.12.15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