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음주운전 대리기사 거짓말

김병옥 음주운전 

대리기사 거짓말...

오늘은 영화배우 김병옥씨의 

"음주운전 대리기사 거짓말"

이라는 키워드로 인터넷이 

떠들석 합니다.

올해 2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영화배우 김병옥(57)씨가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한 뒤 아파트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고 진술했었는데요.

그게 결국 새빨간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약식1단독 

김수홍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병옥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김병옥씨는 지난 2월 12일 

오전 1시 38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술에 

취해 헤롱한 상태로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에

 이상한 차량이 있다"라는 어느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었죠.

하지만 경찰이 해당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김병옥씨는 

이미 귀가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차량 주소지를 조회한 뒤 

그의 자택에 직접 찾아가 음주 

수치를 측정했었습니다. 

당시 김병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5%

이었습니다.

김병옥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라고 진술

했었죠.

그러나 추가 

조사결과에서 김병옥씨는,

부천시 중동 롯데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사는 아파트까지 

2.5㎞ 구간에서 신나게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김병옥씨가 아파트에서만 

운전했다고 주장해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조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김병옥씨가 부천 송내동 일대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집으로 가다가 

지인 전화를 받고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재차 술을 마신 뒤, 집까지 직접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도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고서 

이 같은 내용을 공소사실로 모두 

기록해 김씨를 약식기소

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병옥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김병옥씨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감시자들', '내부자들', '인천상륙

작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한 

중견 배우입니다. 

지난 2월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지자 

당시 출연하던 JTBC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하차했습니다.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김병옥씨에게 실망했습니다.

평소 인상 깊은 연기를 

잘해서 팬이었는데요.

실망했습니다.

음주운전은 남의 가정을 

파괴하고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중범죄입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미친 음주

운전자로 인해 아무 잘못없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고 그 가족들까지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남의 목숨을 앗아가는 

명백한 살인 행위입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음주운전은 더욱 

강력하게 처벌해야합니다.

만약에 계속 음주운전에 대해 

관대하게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면,

미친 음주운전은 계속 될것이며,

그 피해는 내 가족,친구,이웃들에게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미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젊은 나이에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윤창호가 하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창호의 부모님은 자식을 

가슴에 묻고 평생을 고통속에서 

눈물로 살아야 합니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입니다.

음주운전...

이래도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