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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교통사고
승용차 돌진 여성 사망
지금 뉴스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12일 경상남도의
유명 사찰인 통도사를 찾은 시민들이
갑자기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12일 오후 12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산문
입구에서 김모씨(75)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우측에 앉아 쉬고 있던
인파를 향해 갑자기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이 모씨(66) 등 8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또 김 모씨(70) 등 4명은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이 경찰에 말하길...
"사고 차량이 정체 중 출발하면서
앞으로 가지 않고 갑자기 사람들이
있는 도로 옆쪽으로 질주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많은 신도가 양산
통도사를 찾으면서 피해가 더욱
컸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 양산 통도사는
경내 도로 곳곳이 차량
정체를 빚었고,
걸어서 사찰로 향하는
방문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한편, 경찰은 김모씨(75)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정차 후 출발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가속페달을 밟아
급발진하면서 시민들을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운전자가 고령인만큼
조사와 치료를 병행할 계획
이라고 하네요.
에휴...안타깝네요.
차에 치여 사망한 분은 뭔죄가
있어서 그렇게 허망하게
죽음을 맞은 걸까요?
양산 통도사 교통사고 승용차 돌진
사망의 원인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급발진이라고 경찰에서
말하는데요.
앞으로 더욱 조심해서
운전해야겠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는 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양산 통도사 교통사고
승용차 돌진 사망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저희집 앞에는
초등학교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인천 인동초등학교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30km
속도제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보면,
아니지...아침이건 밤이건...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속도
30km 이상으로 냅다
쏘고 다닙니다.
아이들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30km 이상으로
쏴대고 다니는지...
나원 참...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호해주지
않으면 누가 보호해 줍니까?
아무튼,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는 제발 좀 천천히
다니시고요.
차는 사람조심..사람은
차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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