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막말 달창 발언,문빠 달창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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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막말 달창 발언,문빠 달창 뜻?

세상바라보기짱 2019. 5. 13. 23:21

나경원 막말 달창 발언,

비속어 문빠 달창 뜻?

오늘도 "나경원 막말 달창 발언

문빠란 달창 뜻?"이라는 키워드로

하루종일 뉴스에 도배

되고 있습니다.

"좌파,독재라 그러면 '촛불

정부인데 왜 그러냐'라고

화낸다. 이거 독재

아니냐....

(대통령 특별대담 질문자로 나선)

KBS 기자가 물어봤는데 그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당하는 거 알지 않느냐.

묻지도 못하는 게 바로

독재 아니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구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

대회'에서,

"한국당의 베이스캠프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한다"라며 2부 첫

연사로 무대에 올라 연설을

하던 중 문제의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럼 문빠 뜻,

달창 뜻은 뭘까요?

문빠 뜻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말입니다.

문빠는 열렬한 지지를 뜻하는

"빠"와 문재인 대통령을

뜻하는 "문"이 합쳐진

신조어로,

문재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층

또는 그 현상을 가리키는

비속어입니다.

달창 뜻은 "달빛창녀단"을

줄인 말인데요.

"달빛기사단"이라고 불리우는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비하하기 위해 생긴

말입니다.

이말은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회원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입장문에서...

"인터넷상 표현을 무심코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특정

단어를 썼다.

결코 세부적인 그 뜻을 의미하는

의도로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해명

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달창'이라는 비속어를

쓴 것을 두고 13일에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여야 4당은 여성혐오를 조정하는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사죄하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라고

맹비난을 쏟아부었고,

자유한국당은 '단순 말실수'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권유린, 여성차별이고 모욕적,

명예훼손적인 표현이다",

"여성을 차별과 억압의 희생물로

생각하는 식민지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독재 체제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의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여성 유권자를 대상화해 맹목적으로

비하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여성혐오 발언이다",

"나 원내대표는 변명으로

점철된 엉터리 사과로 위기를

빠져나갈 생각은 접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제1야당의 원내대표, 그것도

'여성 원내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여성혐오를 조장하는 저급한

비속어를 사용해 국민들에게

모욕감을 준 것이다" ,

"국민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하고 원내대표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

했습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과

당원들은 성명에서...

"'일베(일간베스트) 중의

일베들이 사용하는 단어다.

망언의 책임을 지고 나경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치권을 떠나라"고 했고,

강희용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도 성명서를 통해...

"귀를 의심했다. 나 의원은

석고대죄하라"고 요구

했습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의미를 몰랐다고

해도 여성혐오 표현까지 쓰게 된

상황에서 사과만으로 그칠

일이 아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막말 정당이 되는 데 화룡점정을

찍은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달랑 몇 줄 변명으로

넘어가기에 너무

모욕적이다.

이 발언은 아마 나 원내대표 정치

어록에 길이 남을 것이다",

"정치적 반대를 표현한다고

이런 저질 어휘를 구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이번 일은 단순한 막말 사태가

아니며 여성혐오에 언어

성폭력이다.

나 원내대표 발언은 평범한 시민은

듣도 보도 못한 일베 내부

용어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언론인이

아니라 여성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발언에 책임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논란이 거세지자

"단순 말실수에 불과한 발언으로

사과를 했는데도 민주당과 다른

정당들이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고의적인 의도 없이 단순한 실수로

언급된 발언에 대해 기다렸다는 듯

인권유린·성폭력이라고 비난하며

극우 프레임까지 씌우고 있다",

"사태를 확산시키려는 정치적

공세는 분명히 배척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민주당과 범여권 정당이 정책

반박이나 논리적인 비판이 아닌

야당 원내대표의 단순 말실수에만

매달리는 모습이 한심하다",

"이참에 '김정은 수석대변인'을 언급한

교섭단체 대표 연설마저 실언으로

폄하하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거부의 뜻을 밝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섭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에게 거친 질문을 했다고

여기자를 비난한 사람들을 '문빠',

'달창'이라고 지칭했다고 여당과

기타 세력들이 난리다",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보지만,

나경원 원내대표가 잘못된 표현이라고

사과했으면 된 것 아닌가"라고

옹호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기들은 우리 당 보고 도둑놈이니,